맘모톰 수술 후기






여성암 1위라는 유방암.

나의 맘모톰 수술후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30대 초반 가슴통증으로 내원하여 가슴에 혹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속 추적관찰을 하다 21년 처음으로 맘모톰 수술을 받았다.


여기서 나는 어떤 사람이냐 

선생님왈 남들보다 두세배는 혹이 많다며

여기서 하나가 문제되도 이상할게 없다는 사람이다.

또또 시간은 흐르고 계속 추적관찰을 하다 

다시 맘모톰을 하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번째  수술을 진행하였다.


맘모톰은 당일입원으로 수술이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일 수 있다.

수술 일주일전 내원하여 심전도와 혈액검사, 초음파, 엑스레이를 진행하였고 

당일은 아침 금식으로 물도 안되었다. 혈압체크와 링겔, 선생님의 수술에 대한 여러설명을 들

으면 모든 준비는 끝인난다.


부분마취로 진행되며 마취가 제일 아프다.

손에 쥐어준 인형에 의지하다보면 마취는 끝이난다.

마취가 끝남과 동시에 바로 진행되며 아주작은 구멍을 내고 거기에 길고긴 주사기처럼 생긴

기계을 넣고 진공으로 혹을 제거를 하는 방식이다.


아프지는 않지만 바늘로 혹을 겨낭하고 짜르고 있구나를 알 수 있다,

징그러운 표현이지만 내가 꼬챙이에 끼워지는 고기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다.

혹제거가 끝이나면 간호사님의 압박 지혈이 10여분 진행된다. 

마취 다음으로 힘든게 압박지혈이다. 숨이 막힌다를 약간알 수 있다. 


상태 체크후 압박붕대를 감고 병실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면 큰 과정은 끝이난다. 

나는 이번에 혹제거를 많이 하였기에 진통제를 추가하여 맞았으며

이건 개인 선택이다. 첫번째 수술때는 맞지 않았지만 크게 아프지 않았다.

식사는 바로 가능하며 냉찜질을 하며 휴식을 취하다보면 시간은 퇴원시간이다.

퇴원전 한번 더 초음파로 상태를 확인하면 모든 진료를 끝이난다.

3일치의 처방전과 압박붕대를 한채로 집에 돌아 오면 긴긴 하루의 끝이다.


시간의 흐름대로 작성한 나의 주저리 맘모톰수술 후기

수술전 준비사항이나 후 주의사항, 비용, 실비등등 내용은 다음 이야기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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